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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pxd talks! - Phoster 애플리케이션 이야기

2013.2.28

좋은기회를 통해 가게된 pxd talks!

외부인이 사내 교육을 들으러 가는 입장이라 많이 떨렸는데

메일을 보고 나서 편한마음으로 갔습니다.

 

사내직원분들과 구분없이 편하게 앉아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강의이름처럼 편안하게 이야기를 하며 강의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되어서 정말 편하게 듣고 왔습니다.

강의도중에 불을 꺼놓으셔서 사진이 대체적으로 어둡게 나왔네요 ㅠ.ㅠ

왼쪽에 계신분이 심찬용 대표님이십니다.

강의주제는 'Phoster 애플리케이션 이야기' 이고,

주된내용은 'Phoster app의 초기 아이디어부터 런칭하기 까지 에피소드' 입니다.

 phoster app(https://itunes.apple.com/us/app/phoster/id396306670?mt=8)

 

Phoster앱이 다른 앱들에 비해 디자인 퀄리티가 높다보니

저는 대표님이 디자이너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개발자라고 하신점과

개발자 2분과 디자이너 1분이 함께 만든앱이고, 따로 마케팅을 한게 없다는게 신기했습니다.

Phoster앱을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우리나라에서 만든 앱이라는 느낌보다

외국에서 만든 앱같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으시는데, 실제로 우리나라보다는 외국을 타겟으로 만들고 계셨습니다.

아무래도 소프트웨어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때문이겠죠.

미국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보니 소프트웨어를 돈주고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반대로 우리나라에서는 돈주고 구입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앱을 직접 돈주고 샀을 경우 바보냐는 질문을 들을 정도로요 :)

 

하지만 좋은 앱은 반드시 알려지는 법.

Phoster앱에 대한 동영상 리뷰가 유투브에 하나둘씩 생겨나기 시작하였고,

작은 핀란드 나라에서 파워블로그가 자신의 블로그에 Phoster앱 리뷰를 써주셨는데

쓴 이후 폴란드에서 Phoster앱 다운로드수가 증가했던 일,

미국에 있는 한 초등학교 교사분이 수업시간에 Phoster앱을 통해 수업을 하신다는 메일 등

Phoster앱을 통해 작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다보니 별도의 마케팅을 할 필요가 없게 된것이죠 :)

 

이 외에

다른 앱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는데 간단히 적어보자면,

 

그다음에 설명해주신 Stickr앱 입니다.

(https://itunes.apple.com/us/app/stickr/id588352952?mt=8)

직접찍은 사진에 스티커를 붙이면서 사진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앱인데요 :)

 

실제로 스티커를 붙여놓은 느낌이 나서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했는데

스티커를 실제로 촬영하신 후 보정을 한 후에 앱으로 옮긴거라고 하셔서 신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설명해주신 Grid Lens앱 입니다.

(https://itunes.apple.com/us/app/grid-lens/id490495120?mt=8)

 

한참 사진분할 앱이 유행을 탄 적이 있었는데 비슷한 원리의 앱인줄 알고있었는데 아니였습니다 ㅠ.ㅠ

 

기존 앱들처럼 사진을 분할(1번을 찍은 후 2번을 찍음)해서 찍을 수도 있고,

동시에(1번과 2번을 동시에 찍음)찍을 수 있는 앱이였습니다.

 

찍은 후 이렇게 꾸밀 수도 있구요 :)

 

강의가 끝난 후 pxd에서 받은 스케줄러인데

뭔가 pxd의 철학이 담긴것 같은 느낌...ㅎㅎ 유용하게 잘쓰겠습니다.

 

좋은 강의 제공해주신 pxd 감사합니다.

 

+

 

앱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이 보고 싶으신 분들은

Bucket Labs(http://www.bucketlabs.net/)에 들어가 보세요.